[시부야 :: 도큐플라자 야키토리 아라키산] やきとり 荒木山 라멘 + 미니덮밥

 

작년 겨울 도쿄돔 점프콘서트 당선이 3일이나 되면서

기적처럼 29일, 31일, 1월 1일 이렇게 연달아 공연을 봤다ㅠㅠ

 

심지어 29일 언니의 3층 좌석 빼구는

나머지 내가 얻은 31일 제작개방석..

(살면서 이게 있고 내가 될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1월 1일 진짜 내가 당선된 1지망 콘서트!

 

좌석은 무슨일인지 31일 1일 둘다 같은 구역에

열만 달랐다...ㄷㄷㄷ 소름

 

그래서 나는 1일에 같은 구역인데 딱 토로코가 멈추는 그 좌석.. 엄청 가까이

그를 봤다... 아이컨택도 1분 했다지?

무슨 표정인지 도저히 지금도 이해불가이구

노래부르다가 마이크까지 내려놓구 빤히 쳐다보던

그님을 나님은 잊지못함...

손한번 흔들어주지.. 한국어우치와가 많이 놀랐다보다

 

사설은 여기까지구!

그 님을 보려구 갔다가 여행도 하고 맛집도가고

아버님 가게 가서 고기먹구 첫콘 저녁에 길거리에 술 많이 먹었다고

아버님한테 꾸지람도 듣고

(누가보면 시아버지임... 본적이라곤 가게에서 2번...?)

 

그렇게 술먹고 그 담날 30일에 아침에 먹은 해장라멘!!!!!

 

신나게 먹구 맛있다며 난리 났던 내가 생각난다ㅎㅎ

 

덮밥도 존맛이구 덕질여행 참 좋네~

 

라멘 다 묵고 내려와서 아래에 스벅에서 아아 한잔!

 

 

케이팝과 케이브랜드가 열일중이라

스벅직원이 주문할때 앞에서 우리끼리 하던 한국어를 들은듯!

 

컵에 감사합니다! 라고ㅠㅠㅠ

너무 고마웠다!

외국여행에서 저렇게 우리나라를 좋아해주고 알아봐주면

또 애국심이 불타오름❤️‍🔥

 

갑자기 여행생각하니까 너무 가고싶다!!

돈많이 벌어서 다시 가야지...

사실 이번 연말 또 공연보러가야해서

돈벼락 좀 맞았으면..ㅎㅎ

 

갓생살면서 덕질생각에 매일 행복함!

최애란... 이런것...❤️

 

안녕 스케야❤️